중기·벤처 대상 연내 무료개방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평가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특허평가시스템 'KPAS(KIBO Patent Appraisal System)'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KPAS는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국내 모든 특허를 원클릭으로 손쉽게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특허평가등급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특허 약 172만개에 대한 평가등급이 구축됐으며 이중 소멸특허를 제외한 100만개에 대한 특허등급을 제공한다. 기보와 윤장혁 건국대 교수팀이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평가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또 공공기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한국특허정보원이 제공하는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활용했다. KPAS는 다양한 특허거래 사례를 학습해 재산적 가치가 높은 특허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등급을 산정, 지식재산(IP) 금융이나 IP 이전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기보 관계자는 "특허평가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의 특허기술 사업화, 우수특허의 기술거래 지원,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특허가치평가, 특허정보 분석지원 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KPAS는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국내 모든 특허를 원클릭으로 손쉽게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특허평가등급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특허 약 172만개에 대한 평가등급이 구축됐으며 이중 소멸특허를 제외한 100만개에 대한 특허등급을 제공한다. 기보와 윤장혁 건국대 교수팀이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평가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또 공공기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한국특허정보원이 제공하는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활용했다. KPAS는 다양한 특허거래 사례를 학습해 재산적 가치가 높은 특허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등급을 산정, 지식재산(IP) 금융이나 IP 이전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기보 관계자는 "특허평가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의 특허기술 사업화, 우수특허의 기술거래 지원,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특허가치평가, 특허정보 분석지원 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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