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선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이중 산곡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단지가 들어선다. 역이 개통되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진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 거리에 산곡초, 부마초, 산곡중, 청천중 등이 있으며 인천사립초등학교인 한일초, 세일고, 인천외고도 인접해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굴포먹거리타운과 부평구청, 부평세림병원, 부평우편물류센터, 은행 등도 자리 잡고 있다. 부평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중이 인천시에서 가장 많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인천의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는 42만4146가구에 달하는데 이중 부평구는 9만1589가구로 인천시 노후아파트의 21.59%를 차지한다.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산곡동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단지가 포함된 도시환경정비구역을 비롯해 청천1∼2재개발, 산곡 1∼7 재건축 단지 등이 진행 중이다. 부평구는 8.2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우며 기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 및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어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좋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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