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북 전주 하가지구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을 기존 5%에서 3.8%로 낮추기로 최종 확정했다.
1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상한선 5%, 물가상승률·주변 시세를 반영한 4.5% 등의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지역 상생과 입주민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부영은 그동안 하가지구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률을 법률에서 정한 상한선인 5%로 정해 입주민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근거를 토대로 임대료 인상률을 2.6% 이내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으며 부영을 수사기관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다.
이와 관련해서 부영 측 임원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2일 전주시청에서 이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1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상한선 5%, 물가상승률·주변 시세를 반영한 4.5% 등의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지역 상생과 입주민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부영은 그동안 하가지구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률을 법률에서 정한 상한선인 5%로 정해 입주민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근거를 토대로 임대료 인상률을 2.6% 이내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으며 부영을 수사기관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다.
이와 관련해서 부영 측 임원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2일 전주시청에서 이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