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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TF 구성… "해외투자처·일자리 확대"

금융위, 33차 추진위 회의서
조성 · 발전 기본계획안 심의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 발표 

김동욱 기자 east@dt.co.kr | 입력: 2017-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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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TF 구성… "해외투자처·일자리 확대"
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제3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원들과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3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금융위는 기본계획안에서 △자본시장 국제화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금융시스템의 국제 정합성 제고 △금융중심지 내실화를 4대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금조달과 운용의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금융거래 및 사업기회가 활발하게 창출돼야 외국계 금융사를 유치하는 등 금융중심지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아시아 신흥국과의 금융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보다 활성화하고 금융 인프라와 연계한 진출을 지원하는 등 투자처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생산적, 혁신적 분야에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투자처를 육성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융중심지추진위에 금융중심지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금융위, 금융감독원, 서울시, 부산시,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TF는 또 금융중심지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내년 상반기 중 보고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ICT 발전 등으로 금융산업의 국제화가 촉진되고 경쟁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금융의 글로벌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중심지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금융중심지 정책이 기업과 금융사의 투자처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국민소득을 증대시키는 '생산적 금융'을 달성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욱기자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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