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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 공항에 `AI 로봇` 나온다

LG CNS, 지능형 로봇사업 수주
평창동계올림픽 맞춰 시범서비스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 입력: 2017-09-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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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 공항에 `AI 로봇` 나온다
LG CNS와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했다. LG전자 직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가 LG전자와 손잡고 지능형 로봇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14일 LG CNS(대표 김영섭)는 LG전자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 CNS의 무선통신 기반 로봇관제 시스템과 LG전자의 다국어 지원 자율주행 로봇제작 기술을 융합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내정보를 제공하는 로봇을 제작해 운영하는 것이다. 로봇관제 시스템에 공항 내부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출국장 혼잡도, 수하물 정보 등을 융합한 후 로봇에게 전달, 이용객에게 대기시간이 적은 출국장 정보를 안내하고, 입국장에서는 수하물 수취대 장소를 알려준다.

특히 LG전자의 자율주행, 위치인식, 딥러닝 기반 다국어 인식 등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로봇은 공항을 스스로 운행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제공한다. 모두 14대의 지능형 로봇을 제작해 출국장에 6대, 입국장에 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달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기간 시범사업을 거쳐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해 온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올해 인천공항 내 현장 테스트 및 시범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을 설계한다. LG CNS는 지난 2013년부터 로봇 SW 기술 개발을 시작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로봇 '페퍼'용 안드로이드 앱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페퍼 가슴에 장착해 로봇을 제어하고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로봇용 '태블릿'을 개발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물 로봇을 활용한 '우리은행 로봇 금융서비스'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조인행 LG CNS 사물인터넷(IoT)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된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IoT와 AI를 연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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