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CMO 넘어 바이오의약품 클러스터로 출사표
한국바이오협회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 바이오플러스인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행사를 통해 인천시를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 클러스터로 입지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클러스터로서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후보물질의 발굴 △원료의약품 생산과정 △제형화 △완제의약품 생산 등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담당자가 해당 세션의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유관 바이오기업에서 좌장을 맡는 형태로 바이오신약 개발 이슈와 선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했다.
전문가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강연 및 좌장, 참가자 전원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져 실제 공정 및 상업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융합이 가장 활발한 분야가 바이오의약품"이라며, "CMO 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인천시가 바이오신약개발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오늘 행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한 켠에는 인천시 바이오기업 홍보를 위한 기업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아미코젠, 지란QMS 등의 기업이 참가해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지난해 1회 행사를 통해 인천시를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 클러스터로 입지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클러스터로서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후보물질의 발굴 △원료의약품 생산과정 △제형화 △완제의약품 생산 등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담당자가 해당 세션의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유관 바이오기업에서 좌장을 맡는 형태로 바이오신약 개발 이슈와 선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했다.
전문가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강연 및 좌장, 참가자 전원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져 실제 공정 및 상업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융합이 가장 활발한 분야가 바이오의약품"이라며, "CMO 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인천시가 바이오신약개발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오늘 행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한 켠에는 인천시 바이오기업 홍보를 위한 기업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아미코젠, 지란QMS 등의 기업이 참가해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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