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이날 방송에서 '생 모싯잎 송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수입산 속고물을 활용한 시중 송편과 달리 100% 국내산 재료와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었다. 모싯잎의 함량은 25%로 감칠 맛이 좋으며 맷쌀과 두부콩을 함께 사용해 쫀득하고 담백하다. 해동 후 간단하게 쪄먹기만 하면 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GS샵은 10팩으로 구성된 생 모싯잎 송편을 3만8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을 생산한 '더불어삶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던 대표가 지역의 노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직이다. 전체 직원의 55%가 노인이며,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주로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해썹)' 인증도 받았다.
한편 GS샵은 월 1회 따뜻한 세상 만들기 방송을 진행,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사회경제적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방송은 2010년 처음 시작했으며 8년 동안 총 81회 방영했고, 45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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