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그룹, 대주주 변경에도 현 경영체제 유지

데일리금융그룹, 대주주 변경에도 현 경영체제 유지
박종진 기자   truth@dt.co.kr |   입력: 2017-09-05 14:18
데일리금융그룹(대표 박상영·신승현)은 대주주 변경과 관계없이 현재의 경영체제를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일리금융그룹의 대주주는 기존에 포메이션그룹이었지만 지난달 24일 옐로모바일이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 52.39%를 약 1126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하면서 변경됐다.

데일리금융은 지난 2015년 2월 설립된 종합 핀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이 핵심 사업부문이다.

설립 이래 △30여 개 금융사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금융투자업권 컨소시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컨소시엄 기술적 주도 △국내 최대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자산규모 확보 △국내 최초 PFM(개인금융관리) 서비스 론칭 △암호화폐 거래소 글로벌 5위권 내 진입 등의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데일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가마감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300억원대를, 작년 동기 74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하면서 창업 3년 만에 첫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데일리금융의 성장을 이끈 임직원에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내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는 최고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금융 관계자는 "핀테크도 금융업인 만큼 독립경영체제를 통해 이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우선 대주주 변경에 따른 내부조직 안정화에 힘쓰고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금융은 지난달 24일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선정돼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심사를 받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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