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추경안과는 별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내용은 빠졌다. 여야는 국회 특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추경 역시 협상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선동 자유한국당, 이언주 국민의당,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조율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에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세부사안을 조정한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 안전행정위원회와 오후 2시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창업중소기업부 신설 △미래창조과학부 내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과학혁신본부 설치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독립 등의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추경안과는 별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내용은 빠졌다. 여야는 국회 특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추경 역시 협상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선동 자유한국당, 이언주 국민의당,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조율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에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세부사안을 조정한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 안전행정위원회와 오후 2시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창업중소기업부 신설 △미래창조과학부 내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과학혁신본부 설치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독립 등의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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