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생태계 기술교류회서
테크인비즈 등 4개 기업 선정
2019년까지 맞춤형 성장 지원
테크인비즈 등 4개 기업 선정
2019년까지 맞춤형 성장 지원
생명연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테크인비즈 등 4개 기업이 '생명연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돼, 2019년까지 경영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생명연 바이오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생명연은 자체 바이오 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미래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바이오 멘토단 운영과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바이오 벤처 창업 및 성장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5년부터 진행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 지원을 통해 올해 말 5건의 시장 선도형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4건에 그쳤던 기술이전 성과가 올 상반기에만 3건을 기록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과도 나오고 있다.
바이오 투자멘토단 운영을 통한 성과도 결실을 맺어 최근 2년간 플라즈맵 등 4개사가 23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과 제품개발 지원을 받은 제노포커스, 바이오리더스 등 생명연 출신 기업 10개사가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수젠텍 등 2개사는 코넥스에 등록되는 등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왔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생명연의 바이오기업 생태계는 바이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전주기 기업성장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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