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지난달 30일 투비소프트, 코드팜, 유비디시전, 클립소프트, 비즈웰, 비즈아이솔루션, 커뮤니케어 등과 함께 국내 8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8개 사는 각 기업의 영업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해 국내 클라우드 및 SW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산업을 위해 국산 SW 기업들의 협력체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공유해 외산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본격적으로 경쟁한다는 목표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국내 대표 SW 기업들이 클라우드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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