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계열사 5개부문으로 통합
이원준 유통 BU장 의중 반영
효율성 높이고 시너지 극대화
이원준 유통 BU장 의중 반영
효율성 높이고 시너지 극대화
롯데가 유통계열사 14곳의 구매·신규사업·디자인·시설·홍보 등 주요 5개 부문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롯데는 백화점·마트·홈쇼핑·하이마트 등 14개 계열사로 구성된 유통 사업부문(BU) 산하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5개 조직에 대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각 유통계열사가 운영해온 주요 5개 부문의 조직을 공동 운영하는 협의체로, 롯데는 주요 조직개편안 중 하나로 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은 이원준 롯데 유통 BU장(부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유통 BU장에 임명된 뒤, 14개 유통계열사의 조직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롯데 유통 계열사는 물품 구매, 신규사업 추진, 상품 디자인 개발 등을 따로 추진해왔다. 공동협의체를 조직하면 이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계열사 간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는 백화점·마트·홈쇼핑·하이마트 등 14개 계열사로 구성된 유통 사업부문(BU) 산하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5개 조직에 대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각 유통계열사가 운영해온 주요 5개 부문의 조직을 공동 운영하는 협의체로, 롯데는 주요 조직개편안 중 하나로 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은 이원준 롯데 유통 BU장(부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유통 BU장에 임명된 뒤, 14개 유통계열사의 조직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롯데 유통 계열사는 물품 구매, 신규사업 추진, 상품 디자인 개발 등을 따로 추진해왔다. 공동협의체를 조직하면 이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계열사 간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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