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3D HD지도 탑재 실험 25㎝ 이하 지형지물 감지 파악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와 25㎝ 이하의 지형지물 정보를 담은 초정밀지도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이르면 오는 7월 공개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이경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팀과 3차원(D) 고화질(HD) 지도를 탑재한 자율주행차에 대한 막바지 실험 중이다. 자율주행차에는 3D HD 지도 외에도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공항기상용 첨단장비 라이다(LiDar)와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3D 고화질 HD 지도는 도로 주변 지형과 이정표 등 25㎝ 이하의 지형지물 정보를 담고, 가로수에 가려진 신호등이나 교통 표지판 등 카메라와 센서가 감지 못하는 정보까지 미리 파악해 악천후나 야간에도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수 교수팀은 작년 5월 국내 대학 처음으로 주율주행차의 도로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가운데, 그간 회사와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각종 제어를 위한 알고리즘을 연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서울대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5세대(G), HD 지도, 센서와 영상기술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 교수팀과 연내 자율주행차에 5G 통신기술을 연결해 관제센터, 사물인터넷(IoT) 기기, 차량 간 통신(V2X) 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회사는 작년 11월 BMW와 5G를 이용한 커넥티드 카를 선보였고, 지난달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플랫폼과 3D HD 지도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내달 회사의 T맵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D 전국지도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5G와 HD 지도를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원재기자 nwj@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이경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팀과 3차원(D) 고화질(HD) 지도를 탑재한 자율주행차에 대한 막바지 실험 중이다. 자율주행차에는 3D HD 지도 외에도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공항기상용 첨단장비 라이다(LiDar)와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3D 고화질 HD 지도는 도로 주변 지형과 이정표 등 25㎝ 이하의 지형지물 정보를 담고, 가로수에 가려진 신호등이나 교통 표지판 등 카메라와 센서가 감지 못하는 정보까지 미리 파악해 악천후나 야간에도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수 교수팀은 작년 5월 국내 대학 처음으로 주율주행차의 도로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가운데, 그간 회사와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각종 제어를 위한 알고리즘을 연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서울대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5세대(G), HD 지도, 센서와 영상기술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 교수팀과 연내 자율주행차에 5G 통신기술을 연결해 관제센터, 사물인터넷(IoT) 기기, 차량 간 통신(V2X) 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회사는 작년 11월 BMW와 5G를 이용한 커넥티드 카를 선보였고, 지난달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플랫폼과 3D HD 지도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내달 회사의 T맵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D 전국지도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5G와 HD 지도를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원재기자 n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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