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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부터 액션스포츠 등 VR로 생중계

 입력: 2017-05-30 13:55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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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부터 액션스포츠 등 VR로 생중계
삼성전자가 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가상현실(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 VR(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을 통해 액션스포츠, 콘서트 등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내달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 '엑스 게임즈(X-Games)', 8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뮤직 콘서트를 VR 생중계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가상현실(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 VR(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을 통해 액션스포츠, 콘서트 등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내달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 '엑스 게임즈(X-Games)', 8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뮤직 콘서트를 VR 생중계한다.

'기어 VR' 사용자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삼성 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제 경기장 링 옆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VR을 즐길 수 있다.


'삼성 VR'은 '기어 VR'과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VR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7000개 이상의 고품질 VR 영상 콘텐츠를 추천 해주고, 원하는 영상을 직접 검색하고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45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VR 생중계는 '기어 VR' 헤드셋이 있어야 실시간 시청할 수 있지만, 생중계가 끝난 이후에는 '삼성 VR' 앱에서 하이라이트 360 영상 등을 갤럭시 최신 기종 스마트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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