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대표 김형겸)는 23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형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작년 1단계 분석 설계 업무 수행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선정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동양네트웍스(지분 50%)가 대신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동양네트웍스는 내년 10월까지 신용보증기금의 보험통합 관리시스템, 온라인보험시스템 등 신용보증 관련 업무연계시스템을 비롯해 정보계, 개인정보보호 고도화 등 개방형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공공IT사업에서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동양생명, 유안타증권 등에서 쌓은 차세대 프로젝트 경험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겸 동양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충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공공과 금융을 아우르는 가장 경쟁력 있는 중견 IT서비스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형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작년 1단계 분석 설계 업무 수행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선정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동양네트웍스(지분 50%)가 대신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동양네트웍스는 내년 10월까지 신용보증기금의 보험통합 관리시스템, 온라인보험시스템 등 신용보증 관련 업무연계시스템을 비롯해 정보계, 개인정보보호 고도화 등 개방형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공공IT사업에서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동양생명, 유안타증권 등에서 쌓은 차세대 프로젝트 경험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겸 동양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충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공공과 금융을 아우르는 가장 경쟁력 있는 중견 IT서비스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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