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신용카드를 모집하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4일 인터넷 포털을 통한 신용카드 모집으로 소비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페와 블로그 등 인터넷 포털에서 카드 발급 시 혜택을 제공한다는 광고 글을 게시하거나, 카드발급 문의를 할 때 연회비의 10%를 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고 유인한다. 또 소비자가 카드 발급 신청 의사를 밝히면 개인정보를 전달받아 신청서를 대필해 카드발급 신청을 하는 식이다. 이처럼 인터넷 포털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협회는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모집인과 대면해 신원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하고, 연회비의 10%를 넘는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한 불법모집인 적발을 상시화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불법모집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가 카드 불법모집 사실을 알게 된 경우, 발생일로 부터 60일 이내에 협회 신용카드 민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고, 불법모집 행위가 인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여신금융협회는 24일 인터넷 포털을 통한 신용카드 모집으로 소비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페와 블로그 등 인터넷 포털에서 카드 발급 시 혜택을 제공한다는 광고 글을 게시하거나, 카드발급 문의를 할 때 연회비의 10%를 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고 유인한다. 또 소비자가 카드 발급 신청 의사를 밝히면 개인정보를 전달받아 신청서를 대필해 카드발급 신청을 하는 식이다. 이처럼 인터넷 포털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협회는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모집인과 대면해 신원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하고, 연회비의 10%를 넘는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한 불법모집인 적발을 상시화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불법모집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가 카드 불법모집 사실을 알게 된 경우, 발생일로 부터 60일 이내에 협회 신용카드 민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고, 불법모집 행위가 인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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