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은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 단원 1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짜빈성 소재의 구앤 뒤 초등학교와 부이 후이 응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치질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 보건실 물품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용품, 의류, 양치세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캠퍼스에 보건실 물품을 지원했다.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 기간 동안 동시통역 및 봉사 교육 준비를 함께 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에는 대한간호협회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함께하는 사랑밭 등이 물품을 협찬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에서 간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간호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