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김지완(27·인천 전자랜드)에게 20경기 출전 금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자랜드 김지완 선수에 대해 심의한 결과 2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김지완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 차를 몰다 인근 상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약식기소 벌금 300만 원과 면허취소의 제재를 받았다.
한편 KBL은 트로이 길렌워터의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격을 2017-2018시즌에도 제한하기로 했다.
재정위원회는 "트로이 길렌워터는 지난해 일본 B리그에서 활동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침을 뱉는 행위를 해 소속팀에서 퇴출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차기 시즌에도 KBL 외인 선수로서 자격을 제한한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KBL은 2017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를 향후 구단의 추천을 받은 후 2차 자격 심의를 거쳐 초청할 예정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자랜드 김지완 선수에 대해 심의한 결과 2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김지완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 차를 몰다 인근 상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약식기소 벌금 300만 원과 면허취소의 제재를 받았다.
한편 KBL은 트로이 길렌워터의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격을 2017-2018시즌에도 제한하기로 했다.
재정위원회는 "트로이 길렌워터는 지난해 일본 B리그에서 활동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침을 뱉는 행위를 해 소속팀에서 퇴출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차기 시즌에도 KBL 외인 선수로서 자격을 제한한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KBL은 2017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를 향후 구단의 추천을 받은 후 2차 자격 심의를 거쳐 초청할 예정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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