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체계 전주기 지원 확대…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 마련
신·변종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연구개발(R&D) 체계가 강화된다.
28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는 2017년 제2차 회의를 열고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의 연계강화를 위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실천방안에서는 방역체계 전주기에 걸쳐 R&D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 추진 강화' 및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부처별로 진행 중인 감염병 R&D의 연계 및 조정을 통해 성과가 방역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방역당국 간 협력을 통해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은 감염병 발생 및 사망자수 10% 이상 감축, 1시간 30분 내 신속진단, 보호구 국산화, 방역당국 신뢰도 80% 향상을 목표로 △감염병 사전대비 고도화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 등 3대 중점분야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통해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및 방역현장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 우선구매 및 신속인증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28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는 2017년 제2차 회의를 열고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의 연계강화를 위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실천방안에서는 방역체계 전주기에 걸쳐 R&D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 추진 강화' 및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부처별로 진행 중인 감염병 R&D의 연계 및 조정을 통해 성과가 방역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방역당국 간 협력을 통해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은 감염병 발생 및 사망자수 10% 이상 감축, 1시간 30분 내 신속진단, 보호구 국산화, 방역당국 신뢰도 80% 향상을 목표로 △감염병 사전대비 고도화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 등 3대 중점분야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통해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및 방역현장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 우선구매 및 신속인증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