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국제경제법학회, 한국국제통상학회, 한국통상정보학회, 한국경제통상학회와 함께 21일 통상학회 공동 통상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주요국 대외 리스크 대응방안,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주요국 대외 리스크 대응방안 세션에선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가 '미국 신 정부 통상정책 대응방안'을, 구기보 숭실대 교수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 중국 통상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한·미 간 상호 호혜적 경제통상관계의 발전, 미국의 무역구제조치 대응방안,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차원의 대응노력, 부품소재·설비, 미래 신산업 등 분야에서 한중간 산업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 세션에선 최남석 전북대 교수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한국의 통상전략', 장용준 경희대 교수가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의 미래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지역주의 확산 추세 대응방안, 다자주의 정체상황의 대안으로서 자유무역협정(FTA) 허브전략, 다자체제를 통한 무역자유화와 무역제한조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중국의 비관세장벽,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철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부는 정책연구, 세미나 등 통상 관련 학회와의 협력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미래 통상인력 육성을 위한 학회와의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세미나는 주요국 대외 리스크 대응방안,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주요국 대외 리스크 대응방안 세션에선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가 '미국 신 정부 통상정책 대응방안'을, 구기보 숭실대 교수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 중국 통상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한·미 간 상호 호혜적 경제통상관계의 발전, 미국의 무역구제조치 대응방안,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차원의 대응노력, 부품소재·설비, 미래 신산업 등 분야에서 한중간 산업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 세션에선 최남석 전북대 교수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한국의 통상전략', 장용준 경희대 교수가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의 미래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지역주의 확산 추세 대응방안, 다자주의 정체상황의 대안으로서 자유무역협정(FTA) 허브전략, 다자체제를 통한 무역자유화와 무역제한조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중국의 비관세장벽,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철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부는 정책연구, 세미나 등 통상 관련 학회와의 협력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미래 통상인력 육성을 위한 학회와의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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