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6년 KI(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Index)시청자평가지 조사 결과에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합친 8개 방송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16년도 KI 시청자평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JTBC는 KI시청자평가지수에서 7.65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지상파종합편성 8개 채널 중 가장 높은 평가다. 뿐만 아니라 '방송채널 평가 지수' 조사에서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KI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방송사 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3∼69세의 온라인 패널 4만800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5회(1회당 2400명) 실시됐다.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조사'에서는 JTBC가 7.65점으로 지난해 1위인 KBS1(7.34)을 큰 차이로 이겨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분기 조사에서는 8.12를 기록하며 2005년 KI 조사이래 처음으로 8점을 넘기며 가장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JTBC, KBS1을 이어 SBS(7.18), KBS2(7.15), MBC(7.11), 채널A(7.09), MBN(6.91), TV조선(6.89) 순이다.
'방송채널 평가지수'는 공정성흥미성다양성창의성신뢰성유익성공익성 7개 부문에 대해 시청자가 5점 척도로 평가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공익성 부문에서 KBS1과 공동 1위 였으나 올해는 3.59로 KBS1(3.31)을 제치고 전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
백승훈 기자 monedie@dt.co.kr
2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16년도 KI 시청자평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JTBC는 KI시청자평가지수에서 7.65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지상파종합편성 8개 채널 중 가장 높은 평가다. 뿐만 아니라 '방송채널 평가 지수' 조사에서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KI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방송사 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3∼69세의 온라인 패널 4만800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5회(1회당 2400명) 실시됐다.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조사'에서는 JTBC가 7.65점으로 지난해 1위인 KBS1(7.34)을 큰 차이로 이겨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분기 조사에서는 8.12를 기록하며 2005년 KI 조사이래 처음으로 8점을 넘기며 가장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JTBC, KBS1을 이어 SBS(7.18), KBS2(7.15), MBC(7.11), 채널A(7.09), MBN(6.91), TV조선(6.89) 순이다.
'방송채널 평가지수'는 공정성흥미성다양성창의성신뢰성유익성공익성 7개 부문에 대해 시청자가 5점 척도로 평가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공익성 부문에서 KBS1과 공동 1위 였으나 올해는 3.59로 KBS1(3.31)을 제치고 전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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