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의 수송 인원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지방 공항에서 선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까지 광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가 89만9866명이라고 27일 밝혔다. 2014년 9월 운항에 나선지 2년 6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광주~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주 21회 광주와 제주를 오가고 있다. 2014년 11월부터 항공기를 띄운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경우 지난달까지 45만9208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이는 전체 이용객의 62%에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해외로 떠난 승객은 5만8597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56%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