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후보인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내각 중심의 국정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부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청와대로 개편해 내각 중심으로 국정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돼 측근과 비선실세의 의해 국정이 농단되는 불행한 사태를 끝내겠다"면서 "책임총리를 정착시키기고 각 부처 장관의 인사권을 보장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작은 청와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을 3분의 1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은 권부가 아니라 순수한 참모 보좌기능으로 역할이 바뀔 것"이라며 "주요 참모들이 상시적으로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부의장은 "의회를 존중해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며 "대국민·대언론 국정 설명회를 정례화해 항상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청와대로 개편해 내각 중심으로 국정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돼 측근과 비선실세의 의해 국정이 농단되는 불행한 사태를 끝내겠다"면서 "책임총리를 정착시키기고 각 부처 장관의 인사권을 보장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작은 청와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을 3분의 1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은 권부가 아니라 순수한 참모 보좌기능으로 역할이 바뀔 것"이라며 "주요 참모들이 상시적으로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부의장은 "의회를 존중해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며 "대국민·대언론 국정 설명회를 정례화해 항상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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