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건설 6200㎡ 규모로 내년 7월 완공
바이오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기 위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과 국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조감도)'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연면적 6200㎡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7월 완공된다. 센터는 △대용량 바이오 데이터 통합 분석·활용을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 생명연구자원 수립 및 보유현황 조사 등 네트워크 구축 △생명연구자원 정보포털 사이트 및 대용량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BIT 기반의 생명정보 전문 인재양성 및 실무 중심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데이터센터와 기반시설 및 분석·저장 장비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향후 전산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명정보 분석에 필요한 특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 연구자, 중소·중견기업에 질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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