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허정보 10종 순차적 공개
국내외 지식재산 데이터 개방이 한층 확대돼 국민과 기업의 지식재산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허청은 대용량 특허정보 제공 서비스(키프리스 플러스)와 무료 지식재산 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통해 국내 출원인·권리별 정보와 해외 특허 정보 등 국내외 지식재산 데이터 정보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키프리스(K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검색 서비스다.
키프리스 플러스(KPRIS plus)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정보를 오픈 API와 대량 데이터 방식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식재산 정보 활용 서비스다.
특허청은 우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현지국의 지식재산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키프리스 플러스를 통해 27일부터 러시아와 콜럼비아의 특허·실용신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중국 디자인 등록정보, 스웨덴 특허정보, 일본 디자인·상표정보 등 총 7종의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올해 중 개방할 예정이다.
국내 지식재산 데이터로는 출원인(법인) 권리별 기술분야 정보, 출원인 명칭변경 이력정보, 등록결정서 등 3종을 하반기까지 개방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출원인 권리별 기술분야 정보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동향 파악과 통계분석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키프리스에서는 특허가치나 특허간 영향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용· 피인용 통합정보'를 다음달부터 제공하고, 의견제출통지서와 거절결정서, 등록결정서 등 상표 심사정보 관련 열람 서비스의 제공연도를 기존 2014년 이후 출원건에서 1999년 이후 출원건으로 확대한다. 오는 9월부터는 디자인 심사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김민희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민간의 수요가 높은 원천 지식재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국민과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허청은 대용량 특허정보 제공 서비스(키프리스 플러스)와 무료 지식재산 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통해 국내 출원인·권리별 정보와 해외 특허 정보 등 국내외 지식재산 데이터 정보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키프리스(K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검색 서비스다.
키프리스 플러스(KPRIS plus)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정보를 오픈 API와 대량 데이터 방식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식재산 정보 활용 서비스다.
특허청은 우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현지국의 지식재산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키프리스 플러스를 통해 27일부터 러시아와 콜럼비아의 특허·실용신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중국 디자인 등록정보, 스웨덴 특허정보, 일본 디자인·상표정보 등 총 7종의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올해 중 개방할 예정이다.
국내 지식재산 데이터로는 출원인(법인) 권리별 기술분야 정보, 출원인 명칭변경 이력정보, 등록결정서 등 3종을 하반기까지 개방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출원인 권리별 기술분야 정보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동향 파악과 통계분석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키프리스에서는 특허가치나 특허간 영향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용· 피인용 통합정보'를 다음달부터 제공하고, 의견제출통지서와 거절결정서, 등록결정서 등 상표 심사정보 관련 열람 서비스의 제공연도를 기존 2014년 이후 출원건에서 1999년 이후 출원건으로 확대한다. 오는 9월부터는 디자인 심사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김민희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민간의 수요가 높은 원천 지식재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국민과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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