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공동추진 내달 개소
서울 교통·환경·도시개발 등
빅데이터 활용 해결방안 도출
서울 교통·환경·도시개발 등
빅데이터 활용 해결방안 도출
서울시 정보화 사업의 씽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운용한다. 이중 28억원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연구소 설립에 투입된다.
19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에 따르면 재단의 올 주요사업은 △디지털기반 도시문제 해결, △디지노믹스(Diginomics) 활성화 정책지원, △디지털혁신 기반 조성 등이다. 이에 재단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7개 세부과제에 투입한다.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재단은 올해 가장 많은 예산을 서울대학교와 공동추진 중인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개소에 배정했다. 이 사업에는 재단에 예산 28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3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들어설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는 서울이 직면한 교통·환경·도시개발 등 3대 분야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빅데이터로 도출하는 연구소다.
연구소는 또 서울시 공기오염원·소음분포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도시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분석 대안제시 연구, 교통환경 시각화 기술개발 등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 등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기초), '열린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현장실습), '서울대 빅데이터 아카데미'(고급전문가)로 구성한다.
이밖에 재단은 서울시 디지털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정책네트워크(서울디지털 닥터단) 운영, 시민 참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개최, 국내외 전문가 또는 중앙·지방정부 등과 협력한 도시문제 해결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 아트 전시·공연, 디지털 해커톤, 글로벌 콘퍼런스, 디지털 국제 페스티벌 개최, 디지털 뉴스레터와 백서 발간 등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서울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해 역량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shl@
19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에 따르면 재단의 올 주요사업은 △디지털기반 도시문제 해결, △디지노믹스(Diginomics) 활성화 정책지원, △디지털혁신 기반 조성 등이다. 이에 재단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7개 세부과제에 투입한다.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재단은 올해 가장 많은 예산을 서울대학교와 공동추진 중인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개소에 배정했다. 이 사업에는 재단에 예산 28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3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들어설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는 서울이 직면한 교통·환경·도시개발 등 3대 분야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빅데이터로 도출하는 연구소다.
연구소는 또 서울시 공기오염원·소음분포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도시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분석 대안제시 연구, 교통환경 시각화 기술개발 등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 등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기초), '열린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현장실습), '서울대 빅데이터 아카데미'(고급전문가)로 구성한다.
이밖에 재단은 서울시 디지털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정책네트워크(서울디지털 닥터단) 운영, 시민 참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개최, 국내외 전문가 또는 중앙·지방정부 등과 협력한 도시문제 해결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 아트 전시·공연, 디지털 해커톤, 글로벌 콘퍼런스, 디지털 국제 페스티벌 개최, 디지털 뉴스레터와 백서 발간 등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서울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해 역량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shl@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