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기 우수사례집 공개
시장 진입·맞춤 홍보 등 활용
시장 진입·맞춤 홍보 등 활용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빅데이터로 경쟁력을 높인 중소기업 15곳의 사례를 담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집'(PDF 파일)을 공개했다.
이 사례집에 따르면 수제구두 업체인 '칼렌시스'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구두를 만들고 맞춤형 홍보를 진행, 한 달 만에 매출액을 48% 늘렸다.
화장품 업체인 '라이클'은 고객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제품추천 서비스 '언니의 파우치'를 도입했으며, '맨투맨학원'은 영어 과목 기출문제, 영자신문 등을 분석해 공무원시험용 영어 단어 학습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냉동식품회사 천일식품이 연간 10만건에 달하던 거래자료를 꺼내어 재분석한 결과 그동안 경영비중이 낮았던 B2C(기업대 개인간 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발을 내디딘 사례도 담았다.
이는 모두 2015년부터 미래부가 진행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성과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며 관련 기법의 확산을 기대했다.
우수사례집은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kbig.kr)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이 사례집에 따르면 수제구두 업체인 '칼렌시스'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구두를 만들고 맞춤형 홍보를 진행, 한 달 만에 매출액을 48% 늘렸다.
화장품 업체인 '라이클'은 고객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제품추천 서비스 '언니의 파우치'를 도입했으며, '맨투맨학원'은 영어 과목 기출문제, 영자신문 등을 분석해 공무원시험용 영어 단어 학습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냉동식품회사 천일식품이 연간 10만건에 달하던 거래자료를 꺼내어 재분석한 결과 그동안 경영비중이 낮았던 B2C(기업대 개인간 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발을 내디딘 사례도 담았다.
이는 모두 2015년부터 미래부가 진행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성과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며 관련 기법의 확산을 기대했다.
우수사례집은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kbig.kr)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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