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기숙학원으로 알려진 학림에듀 역시 최근 여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한 생활여건,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일반기숙학원의 경우 공동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해당 학원은 1인실 기숙학원인 덕분에 방 안에 화장실이 구비돼 있어 집처럼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가 시간에 손 빨래 등이 가능하다.
또한 사춘기 여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 힘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마련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시켜 학습 상태는 물론 학생 개인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배려하고 있다.
면학 분위기 유지를 위한 여러 환경과 시설도 눈길을 끈다. 봄이면 하얗게 피어나는 배꽃의 교정과 저수지, 그리고 뒷산의 맑은 공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덜 수 있으며 저수지가 보이는 테라스를 설치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각 교실은 25명을 정원으로 소수정예 수업을 실시해 높은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으며 카페 느낌의 독서실은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학림에듀 관계자는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작은 것에도 예민하고 낯선 공간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더딘 편"이라면서 "여학생기숙학원이란 타이틀답게 모든 것이 여학생들을 위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 성적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학원에서는 올해 초 대입기본반을 시작으로 하이패스 정규반, 겨울방학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다음달 19일에는 대입 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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