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일본 도요타통상과 합작 판매법인 설립

입력: 2017-01-16 19:11 노재웅 기자

폰트

넥센타이어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도요타통상과 함께 양사간 합작 판매법인의 출범식을 했다. (왼쪽부터)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 넥센타이어 재팬 쿠도타이스케 부사장, 넥센타이어 재팬 니시무라류 법인장, 도요타통상 카시타니 이찌로 자동차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넥센타이어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넥센타이어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도요타통상과 합작 판매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명은 '넥센타이어 재팬'(NEXEN TIRE JAPAN INC)으로 도쿄 미나토구에 사무실을 설립했다. 넥센타이어가 지분 51%를, 도요타통상이 나머지를 보유한다.

넥센타이어는 제품의 품질과 글로벌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통상의 인지도와 유통망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매 확대와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합작 판매법인 설립으로 일본 시장에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두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일본 이외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넥센타이어, 일본 도요타통상과 합작 판매법인 설립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