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한 건축물을 쾌적한 건물로 고쳐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5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37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물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상반기 사업자 모집은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다. 선정위원회는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를 통해 사업자를 뽑는다. 하반기 사업자 모집은 6월부터 실시한다. 국토부는 사업자 모집에 앞서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LH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설명회를 연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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