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한동안 영하권](http://contents.dt.co.kr/images/201701/2017011102109919040002[1].jpg "[오늘 날씨]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한동안 영하권")
11일은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한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과 전북은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가 되겠다.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은 대관령으로,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특히 11일에는 중부 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울러 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에는 한동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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