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터스 갤럭시
■2016 히트상품
소비자추천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폰터스의 블랙박스 '폰터스 갤럭시(Galaxy)'는 소비자의 불만사항인 영상녹화 화질과 자동차 출발 시 바로 녹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녹화시작 속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 솔루션인 iCatch V35를 블랙박스에 탑재했고,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싱) 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아울러 기존 블랙박스는 소비자가 자동차 시동을 걸고 10~20초대 부팅시간 소요 후 영상 녹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자동차 출발 시에는 녹화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지만, 폰터스는 QBS(Quick Booting System)를 적용해 블랙박스 제품 중 최소 부팅시간인 5초 이내에 녹화를 시작하도록 설계했다.
블랙박스 첨단기술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제공한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의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알림 기능이 있고,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은 내 차와 앞차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작동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알려준다.
폰터스 갤럭시는 포맷프리 기능이 강화된 리베로 2.0을 탑재해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으며 녹화 영상을 AVI로 저장, 별도 프로그램 없이 휴대전화나 PC를 통해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3.5인치 LCD를 탑재한 폰터스 갤럭시는 IPS 패널 적용으로 위치에 상관없이 전·후방 선명한 녹화 영상을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LCD 터치만으로 영상 확대 및 메모리 포맷, 충격감도 설정 등 블랙박스 관련 기능을 컴퓨터 연결 없이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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