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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스크린 포에버` 참가… 한 - 호주 애니 공동제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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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스크린 포에버` 참가… 한 - 호주 애니 공동제작 돕는다
KOTRA가 호주를 포함한 대양주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기업 8개사와 함께 15일부터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영상제작컨벤션 '스크린포에버'에 참가했다. 한국기업 부스에서 현지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와 1:1 상담을 벌이고 있다. KOTRA 제공


KOTRA(사장 김재홍)가 한-호 FTA를 활용해 한국과 호주 기업의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지원하며 호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코트라는 국내 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호주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상제작컨벤션 '스크린 포에버'(Screen Forever)에 참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 참가는 2014년 12월 한-호 자유무역협정 발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해온 대양주 지역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호주영상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스크린 포에버는 올해 31회 째를 맞는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미국 등에서 온 75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뽀로로, 타요 등을 제작한 국내 대표적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를 비롯해 분홍돌고래, 비아이그룹, 스튜디오비, 에이알모드 커뮤니케이션, 제이벅스, 크리스피, 픽스트랜드 등 8개사 참가했다.

행사기간 중 우리나라 참가기업들은 한국관 전시 외 피칭세션, 1:1상담, 한-호주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형태로 호주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 수출을 비롯해 공동제작, 투자유치, 제3국 공동진출 등 전방위에 걸친 상호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호주영상제작자협회 매튜 디너 협회장은 "호주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호주 진출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양국 공동제작 영상물에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는 만큼, 한국 기업이 호주에서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곤 KOTRA 서비스산업실장은 "우리 애니메이션 업계에게 호주를 비롯한 대양주 지역은 아직 미개척시장"이라며, "KOTRA는 한-호 애니메이션 선도 기업 간 협력 틀을 구축해 애니메이션과 관련 상품의 호주 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한국관광공사도 행사에 참가한 영화제작자, 드라마 프로듀서, 배급사 등 해외 영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촬영지 홍보를 위해 행사기간 내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 세션' 과 '한국 갈라 디너'를 통해 한국에서 촬영한 주요 할리우드 영화, 드라마 촬영지원 내용, 촬영지 홍보 및 한국의 영상산업 소개를 통해 한국으로의 촬영 유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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