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캔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합기능
R&D없이도 통신사업자급 구현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멀티미디어 통신 · 가상화 지원
다양한 세그먼트 동시에 대응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합기능
R&D없이도 통신사업자급 구현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멀티미디어 통신 · 가상화 지원
다양한 세그먼트 동시에 대응
■ 집중분석 성장기업
젠밴드
정부가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률 30%, 시장 규모 4조 6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클라우드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극적이던 공공분야는 물론 서비스 산업계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비용 유연성, 관리의 편리함, 높은 사용성, 변화에 대한 민첩성 등 뛰어난 장점이 있다. 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비즈니스 환경도 급속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행하고 있어 이제 도입 여부를 넘어 어떻게 서비스를 선택하느냐는 문제로 귀착되고 있다.
세계 VoIP 시장 1위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커뮤니케이션(UC)과 OTT(Over the Top) 솔루션 사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젠밴드(GENBAND)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PaaS) '캔디'(CANDY)와 통합커뮤니케이션(UC)을 위한 플랫폼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AS)'를 앞세워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유연성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캔디'
'캔디'는 젠밴드의 20년 텔레콤 기술 경험과 2013년 인수한 OTT 전문기업 프링(fring)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하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캔디는 젠밴드의 공용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사용한다. 화이트 라벨 솔루션으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도 있다. 캔디는 △R&D 및 애플리케이션 배치에 큰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고 △다양한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 앱을 빠르게 만들고,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필요한 커스터마이징과 브랜딩을 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PI와 SDK를 제공하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합이 가능토록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REST API, iOS, 안드로이드 등의 SDK 및 퀵 스타트를 제공한다.
따라서 R&D 투자 부담 없이 통신사업자 급 기술을 구현하길 원하는 SW벤더들이나 기존 사용자 프로필 및 서비스 정책을 유지한 채 사업자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통신사업자, 내장된 다양한 실시간 통신기능(RTC)을 이용해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원하는 SI업체, 고객과 실시간 인터랙티브 하고 사내 직원간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캔디는 실제로 SAP가 고객용 클라우드로 도입해 쓰고 있다. 비지콤(Vizicom)은 가상 VoIP 쇼핑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캔디의 채팅, 음성, 영상 및 코브라우징 등 인터랙티브 쇼핑 툴을 활용하고 있다. 젠밴드는 국내 총판사인 아이티언과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다. 머지않아 국내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커뮤니케이션(UC)을 위한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AS)는 젠밴드의 Saas 브랜드 '누비아'(Nuvia) 와 PaaS 브랜드 '캔디'의 핵심 구성요소다. 이미 수백 곳에 이르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현장에서 성능이 검증됐다. 현재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 금융, 대학,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다.
특정 요구에만 대응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는 다르게, 젠밴드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복수의 시장 세그먼트를 동시에 대응한다. 기업 고객 및 일반 사용자(고정형 및 이동형), IMS TAS 및 VoLTE, 고객의 위치에 설치된 IP PBX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뛰어난 유연성으로 초기 설치 비용과 유지비용 모두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젠밴드 AS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표준 SIP 애플리케이션 서버로서 광대역 IP 네트워크를 통해 멀티미디어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완벽한 가상화를 지원하므로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으며, 레드 햇 리눅스 지원 서버면 충분하다.
특히 젠밴드 AS는 기업과 일반 고객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UC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일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수의 구성 요소를 통합해 IP 기반 환경, 고정형 및 이동형, 레거시 네트워크에 관계없이 음성 및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바일 기기, 데스크톱(PC/Mac), 인터넷 전화기, IP-PBX로 매끄럽게 연결해준다.
또한 스마트 오피스 웹, 데스크톱 및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 사용은 물론 재판매 허용 권한도 부여해준다. 수십 만 명의 가입자 지원은 물론, SOPI와 REST API 기반의 공개프로그램수트(Open Programmability Suite)를 제공해 고객에 특화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스파이더'(SPiDR)를 통해 제품출시 시간도 단축해준다. 고객의 자체 망이나 클라우드, 젠밴드의 누비아 클라우드 또는 이들을 함께 사용해 설치할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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