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만든 카페에 7500만원을 후원했다.
한화토탈은 4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이 운영하는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을 주축으로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서초구청의 지원 아래 구내 지역문화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한화토탈은 이번에 문을 연 1호점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12월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여는 2호점까지 포함해 기자재 구입과 인테리어 비용 등 총 7500만원을 후원했다.이 까페는 앞으로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 6명을 포함해 36명의 발달장애인이 순환 근무로 운영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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