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 9곳 - 개인 15명 등 25개부문 수상 영예
■제4회 SW산업보호대상
디지털타임스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소프트웨어(SW) 산업보호대상'에서 기관과 기업 9곳, 개인 15명 등 모두 25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각 부문에서 자체 SW 자산관리 규정과 지침을 준수하고, SW 관리 전문가를 임명하는 등 SW산업 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선 점들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W산업보호대상은 심사와 선정을 한층 엄격하게 해 공정성을 높였다. 6주간 공모를 통해 36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1차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20일간 2차 현장 심사를 실시했고, 3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SW산업보호대상을 수상한 기관, 기업, 개인들은 업무 신뢰도를 높이고 정품 SW 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SW자산관리 정책과 시스템 도입 시 예산과 내부 업무와 조화 등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들은 이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정품SW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제4회 SW산업보호대상에서 행자부 장관상은 공공과 민간에서 2곳, 개인 6명, 미래부 장관상은 공공·민간에서 3곳, 개인 5명이 수상했다.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은 공공·민간에서 2곳, 개인 2명,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장상은 민간 2곳, 개인 2명이 선정됐다. 또 국무총리상을 신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내년 1분기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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