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봉은사로에 위치한 특1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정통 일식당 SHUNMI는 일식 전통 장인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메뉴와 다양한 주류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직장인을 겨냥해 실속가로 즐길 수 있는 이카자야 메뉴를 새로 개발했다.
이자카야 메뉴의 가격대는 1만 3200원부터 3만 3000원까지로 부담이 덜하다. 기름기를 제거해 깔끔하면서도 입에서 녹는 '농어살 가라아게'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다. 가라아게는 일본식 튀김 요리로 생선 등의 재료에 밀가루 혹은 녹말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낸 음식이다.
일본식 고기완자를 간장소스와 생계란 노른자에 찍어 먹는 '쯔꾸네(Tsukune) 꼬치구이' 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참치의 겉을 살짝 구운 일품요리 '참치 다다끼', 된장소스로 재운 '은대구 스테이크와 모시조개', 광어를 사용해 퓨전으로 재해석한 '광어 까르파초'도 별미다.
이번 이자카야 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인기 사케인 '가라탄바', '잇떼키뉴콘 준마이 긴죠', ' 쿠로가부토' 를 20% 할인 판매한다. 호텔 정병우 판촉이사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술 한 잔 하기를 원하는 고객들과 일반 횟집이나 고깃집 회식에 싫증을 느끼는 직장인들도 SHUNMI의 이자카야 메뉴를 많이 찾는다"며 "이번 이자카야 메뉴는 음식 재료의 원산지부터 조리법, 디스플레이까지 일본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젊은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스시카운터, 일반테이블, 파티션 룸, 사케룸과 다다미룸까지 다양하게 마련돼있어 데이트코스는 물론 모임과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SHUNMI는 호텔 LL층에 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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