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올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시장에 2조 8237억 원의 유동자금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2조 7298억 원)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 실거래가 총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선 곳은 총 4개 지역이다. 이중 거래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로 1조 1783억 원이었다. 전국 오피스텔거래량은 약 4.2%에 달한다. 오피스텔 매매 건수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늘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 건수는 총 1만 8094건으로 전년 동기(1만 7133건)보다 916건 증가했다. 이렇듯 거래나 매매가 모두 상승하는 것은 역시 저금리 기조와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자금 유입 진입 장벽이 쉬운 탓이다.
최근 청약이 인기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같은 주택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하여 오피스텔로 유동자금이 몰려드는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가운데 잠실 내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돼 주목을 끌고 있다.
포스코A&C가 설계하고 메가에셋에서 시행하는 잠실엠타워 오피스텔은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약 1,000㎡에 지하 6층, 지상 16층, 소형평형 오피스텔 약250실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 종합운동장 개발지구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은 현대차신사옥과 코엑스몰을 잇는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하고 123층으로 구성된 쇼핑 복합문화시설의 롯데월드몰과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2ㆍ9호선을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KTX, GTX 등 6대 철도노선 등을 갖춘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등 쾌속 교통망까지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서는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21개 버스노선도 운행하고 있어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새마을시장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가 인접하고 도보거리 내 아시아공원을 비롯해 잠실한강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그래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다양한 레포츠, 레저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신천역 주변 중앙상권과 새마을 재래시장까지 다양한 상권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잠실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각종 개발 호재와 강남과의 접근성 등 입지적으로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주목 지역으로 꼽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잠실의 대형개발호재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사업이다. 10만㎡ 이상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500실 규모 특급호텔, 1000실 규모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코엑스와 세텍(SETEC), 옛 한국전력 부지 새 주인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까지 포함하면 서울 동남권에 19만5000㎡에 달하는 마이스 시설이 조성되는 셈이다. 기존 경기장 중 주경기장만 남기고 야구장 등 나머지 시설은 부지 내에서 위치를 옮겨가며 새로 지어진다.
분양홍보관은 현재 운영 중이며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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