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거대 기업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구매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인텔이 딥러닝 분야 스타트업인 네르바나 시스템즈를 4억 달러(4천492억 원)에 매입했고, 애플은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자들을 위한 기계학습 플랫폼 앱 '투리'를 2억 달러(2천246억원)가량에 인수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각) 자동화된 스케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니를 인수할 것이라고 자체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의 세 번째 인수 거래인 것이다.
지니는 캘린더 앱과 이메일 내용을 통합해 인공지능을 이용, 약속을 잡아주는 궁극적인 스케줄 서비스를 목표로 1년 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구체적으로 이 앱은 이메일의 참조자가 돼서 이메일 내용을 인간의 언어로 이해하고 미팅 약속을 위한 주요 요구 사항들을 이해해 이용자를 대신해 상대방을 미팅에 초대하는 기능을 한다.
MS는 이 앱을 이용해 자사의 오피스 365와 아웃룩의 기능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MS 측은 이 앱이 다수가 참여하는 회의나 콘퍼런스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는 내달 1일 서비스를 폐지하고 MS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의 지니 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
창립 초기 145만 달러(16억3천만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해 창업한 지니를 인수하는데 MS가 얼마를 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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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텔이 딥러닝 분야 스타트업인 네르바나 시스템즈를 4억 달러(4천492억 원)에 매입했고, 애플은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자들을 위한 기계학습 플랫폼 앱 '투리'를 2억 달러(2천246억원)가량에 인수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각) 자동화된 스케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니를 인수할 것이라고 자체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의 세 번째 인수 거래인 것이다.
지니는 캘린더 앱과 이메일 내용을 통합해 인공지능을 이용, 약속을 잡아주는 궁극적인 스케줄 서비스를 목표로 1년 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구체적으로 이 앱은 이메일의 참조자가 돼서 이메일 내용을 인간의 언어로 이해하고 미팅 약속을 위한 주요 요구 사항들을 이해해 이용자를 대신해 상대방을 미팅에 초대하는 기능을 한다.
MS는 이 앱을 이용해 자사의 오피스 365와 아웃룩의 기능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MS 측은 이 앱이 다수가 참여하는 회의나 콘퍼런스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는 내달 1일 서비스를 폐지하고 MS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의 지니 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
창립 초기 145만 달러(16억3천만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해 창업한 지니를 인수하는데 MS가 얼마를 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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