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더 플레이어' 론칭
CJ E&M 수퍼액션은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웨슬리 스나입스의 첫 번째 TV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국드라마(미드) '더 플레이어'를 20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총 9부작의 '더 플레이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즐기는 최고층 부자들이 자신이 지정한 플레이어(선수)가 범죄를 막아내느냐 실패하느냐를 두고 게임을 즐긴다는 설정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게임을 주관하는 지배자이자 호스트 '미스터 존슨' 역은 웨슬리 스나입스가,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로 미국 내 모든 정보망을 동원해 플레이어를 돕는 '카산드라' 역은 체러티 웨이크필드가, 전직 FBI 요원 출신으로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풀기 위해 플레이어가 된 '알렉스 케인' 역은 필립 윈체스터가 맡았다.
수퍼액션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자의 숨막히는 액션신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흥분시킬 것"이라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흡입력 있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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