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공공영업, 기술개발 등 양사 보유 강점 결합을 통한 폭 넓은 사업 기회 창출과 잠재 고객 발굴 등을 협력한다. 협력을 통해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어니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앵커스(Ankus)'를 활용해 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어니컴과 협력한다.
앵커스는 어니컴이 개발한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웹 사용자인터페이스(Web GUI) 기반 손 쉬운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추천 등의 고급 분석을 지원한다. 최근 머신러닝·인공지능에 대한 IT업계 관심이 늘면서 앵커스 데이터마이닝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도입 문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양사는 앵커스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분야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어니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 보유 강점을 결합하여 상호 보완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동사업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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