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세 확대로 지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2.06％ 상승했다. 전주 0.51％ 상승에 이은 2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3.52％ 상승했다. 이에 국내 주식형 펀드 대부분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 역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인 전주와 달리 미국의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이에 해외주식형 펀드도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1조2905억 순매수, 국내 주식형 펀드 상승 견인=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일 오전 공시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9％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K200인덱스펀드가 2.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뒤로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도 각각 1.93％, 1.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기업의 주주친화 경영 호재에 지난주 1.13％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던 배당주식펀드는 0.98％의 수익률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업종 강세에 해외주식펀드 일괄상승=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2월 26일~3월 3일 영업일) 3.55％ 상승했다. 한 주간 해외펀드 수익률은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북미, 브라질,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유럽펀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도 전 유형의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은 1.99％의 성과를 기록했다. 저가매수세에 금 가격이 상승하며 이와 관련한 커머더티형펀드도 1.41％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해외채권혼합형은 전주 대비 0.56％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주식펀드가 5.70％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상위권을 기록했고 하위권을 차지한 북미주식펀드도 한 주간 2.78％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섹터별로 금융섹터펀드와 에너지 섹터 펀드가 한 주 동안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세계 기업의 주식형 증권에 투자하는 금융섹터펀드는 글로벌 증시의 대체적인 강세 흐름에 힘입어 전주 대비 4.64％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에너지 업종의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 펀드가 전주 대비 4.22％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세 확대로 지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2.06％ 상승했다. 전주 0.51％ 상승에 이은 2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3.52％ 상승했다. 이에 국내 주식형 펀드 대부분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 역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인 전주와 달리 미국의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이에 해외주식형 펀드도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1조2905억 순매수, 국내 주식형 펀드 상승 견인=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일 오전 공시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9％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K200인덱스펀드가 2.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뒤로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도 각각 1.93％, 1.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기업의 주주친화 경영 호재에 지난주 1.13％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던 배당주식펀드는 0.98％의 수익률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업종 강세에 해외주식펀드 일괄상승=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2월 26일~3월 3일 영업일) 3.55％ 상승했다. 한 주간 해외펀드 수익률은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북미, 브라질,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유럽펀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도 전 유형의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은 1.99％의 성과를 기록했다. 저가매수세에 금 가격이 상승하며 이와 관련한 커머더티형펀드도 1.41％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해외채권혼합형은 전주 대비 0.56％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주식펀드가 5.70％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상위권을 기록했고 하위권을 차지한 북미주식펀드도 한 주간 2.78％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섹터별로 금융섹터펀드와 에너지 섹터 펀드가 한 주 동안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세계 기업의 주식형 증권에 투자하는 금융섹터펀드는 글로벌 증시의 대체적인 강세 흐름에 힘입어 전주 대비 4.64％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에너지 업종의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 펀드가 전주 대비 4.22％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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