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택배 배송 기술'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상황인지기반 멀티팩터 인증 및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범용인증플랫폼기술 개발' 연구과제로 진행한 이 사업에는 FIDO 인증을 받은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시뮬레이션은 고객이 쇼핑몰에 지문을 이용해 접속한 뒤 상품을 구입하면, 택배기사가 상품을 전송할 드론에 인증 토큰을 전송 하고, 이를 받은 드론이 상품을 구매자의 집 앞까지 운반해 기기 인증 후 상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정보인증과 ETRI는 사물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퀄컴 주도의 올조인을 활용하고, 여기에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기기인증 솔루션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인증을 통과한 드론만 구매자의 집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안성을 높였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한국정보인증이 보안 시장에서 주로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미 200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0년부터 인터넷전화에 기기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명실공히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 기업"이라며 "최근에도 사물인터넷포럼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IoT 보안협의체에서 사물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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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의 '상황인지기반 멀티팩터 인증 및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범용인증플랫폼기술 개발' 연구과제로 진행한 이 사업에는 FIDO 인증을 받은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시뮬레이션은 고객이 쇼핑몰에 지문을 이용해 접속한 뒤 상품을 구입하면, 택배기사가 상품을 전송할 드론에 인증 토큰을 전송 하고, 이를 받은 드론이 상품을 구매자의 집 앞까지 운반해 기기 인증 후 상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정보인증과 ETRI는 사물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퀄컴 주도의 올조인을 활용하고, 여기에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기기인증 솔루션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인증을 통과한 드론만 구매자의 집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안성을 높였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한국정보인증이 보안 시장에서 주로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미 200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0년부터 인터넷전화에 기기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명실공히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 기업"이라며 "최근에도 사물인터넷포럼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IoT 보안협의체에서 사물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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