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ALM)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한 없어서는 안 될 솔루션이다. 특히 대규모 조직화된 곳, 즉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는 업무효율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가 이행하는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와 정부 행정, 의료건강, 교통, 국방 분야 등은 특히 앱 관리가 중요하다.
세레나(SERENA)는 ALM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솔루션'(SDLC) 개념을 제창한다. 이른바 데브옵스(DevOps)로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연계해 애플리케이션이 늘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4000여 고객사와 1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세레나는 세계 최대 ALM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한국에는 고객관리 데스크만을 두고 있는 세레나는 내년에 지사 설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속도가 빨라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한국의 ALM 솔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국 고객관리 데스크를 맡고 있는 임광수 매니저(사진)는 "세레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진보하고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변경 및 구성 관리(SCCM)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인프레임 개발자를 위한 '체인지맨 ZMF'(ChangeMan ZMF) 솔루션은 '어디에서나 개발하고, 어디에든 배포한다'라는 접근 방식으로 메인프레임에서 개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클립스 기반의 IDE(통합개발환경)를 이용해 z/OS부터 z/Linux, Unix 시스템 서비스 그리고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까지 어떠한 메인프레임 플랫폼이라도 배포와 실행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산 환경에서는 '디멘션 CM'(Dimensions CM)을 제안하다. 임 매니저는 "세계적으로 국방, 정보, 금융, 보험, 제약 분야와 같이 가장 진보적으로 알려진 기업들이 디멘션 CM을 채택하고 있다"며 "개발자에게 매우 세련된 도구를 제공해 코드 품질을 유지하면서 속도 있는 개발을 돕는다"고 말했다.
체인지맨 ZMF와 디멘션 CM은 '단일 가상 리파지토리'(Single Virtual Repository) 중심으로 설계돼 개발자와 회사 거버넌스 팀이 바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영역이 메인프레임과 분산환경에 걸쳐 점점 확장되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해 '세레나 릴리즈 컨트롤'(Serena Release Control) 솔루션도 제안한다.
임 매니저는 "세레나는 개발과 배포활동에 관련된 여러 플랫폼에 걸친 싱글 포인트 관점의 단일 가상 리파지토리를 제공한다"며 "체인지 ZMF, 디멘션 CM 뿐 아니라 제3의 리파지토리들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ALM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는다. "무조건 저렴한 솔루션은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저하돼 결국 유지보수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어요. '단일 가상 리파지토리'가 답입니다. 세레나의 ALM 솔루션은 개발자와 IT 거버넌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키는 솔루션이라 자부합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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