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및 감사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가 최근 국가정보원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GRADIUS DLP'의 보안적합성 자료유출방지 제품유형에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 온·오프를 통한 디지털자료의 이동을 제어 및 감사하는 기능 외에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및 파일 접근제어, 자산관리기능, NAC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콘텐츠의 유출도 키워드 및 패턴 탐지에 의해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준용을 위한 옵션모듈과 최근 이슈인 '배드 USB' 문제에 대한 방안도 제시돼 있다. 향상된 기능뿐 아니라 서버 취약성 및 침투에 대비한 최신 SSL 프로토콜 통신 적용, 취약성 보완 WAS 모듈 및 침투 대응 보안기능을 강화해 운영의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박영훈 와이즈허브시스템즈 대표는 "이번에 인증을 갱신한 GRADIUS DLP는 하나의 에이전트로 기업에서 필요한 디지털 자산의 이동을 관리, 감사하도록 개발돼 제품의 슬로건에 부합한다"며 "내년에 신규로 출시할 보안 제품으로 차세대 DRM 솔루션인 'TrueDRM'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TrueDRM은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DLL 후킹(Hooking)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존 DRM과는 다르게 커널 레벨에서 자동으로 암·복호화가 가능해 애플리케이션간 충돌이 적고 PC의 메모리 및 시스템 리소스 사용률을 타사 대비 90% 이상 줄인 제품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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