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의 경우 적절한 검사로 각별한 주의 필요
출생통계에 따르면 10년 전의 산모출산 연령대가 평균 20대였지만, 현재 산모출산 연령대는 30대로 바뀌었다는 결과가 있다. 과거와 비교해 점점 늘어나는 고연령 임신과 출산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신 전과 임신 기간 중의 꾸준한 몸 관리가 요구된다.
즉, 평균 임신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임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위험임신이란 임신 전부터 있었던 질환이나 임신 중에 생긴 합병증 등으로 인해 분만 중, 혹은 분만 직후 산모와 태아에게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는 임신을 말한다. 따라서 고위험임신에 속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산모들은 일반 산모에 비해 임신 중 더 세심하고 적절한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
고위험산모의 유형으로는 19세 이하나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저체중이거나 비만, 혹은 신장 150cm 이하의 산모,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산모가 있으며, 과거 유산, 기형아, 조산, 사산, 거대아 출산력이 있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양수과다증 또는 양수과소증 보인 산모, 조기진통, 예정일이 1~2주 지난 산모들과 전치태반 및 다태 임신,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RH- 혈액형을 가진 산모등도 포함된다.
고위험임신과 관련하여 모네여성병원 유태환 원장은 "고위험 임신의 원인은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산모들은 임신 전이나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특별화 된 산전관리를 받아야 산모와 태아에게 생길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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