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이러한 컨디션에 따라 다이어트할 수 있는 '생리주기 다이어트'가 주목 받고 있다. 여성의 몸은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리게 되며, 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기분과 몸 상태 또한 달라지기 마련이다.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생리주기를 적극 활용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 다이어트의 휴식기이자 노력기 '생리기'
마법에 걸려 있는 상태인 '생리기' 여자의 몸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되면서 노력한 만큼 체중 감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있는 시기인 만큼 수분섭취, 철분, 단백질 보충에 힘써야 하며 생리통이 심하다면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를 해주는 것이 좋다.
◇ 다이어트의 황금기 '생리 후 일주일'
생리 후 일주일은 다이어트 효과를 제일 크게 볼 수 있는 '황금기'라 칭한다. 에스트로겐 분비는 많은 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는 줄어들어 피하지방 축적이 적어지기 때문. 이 때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 식단 조절을 해 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보다 수월하게 누릴 수 있다.
◇ 호르몬의 변화로 심신 불안정 시기 '배란기'
배란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온이 변화하고 신진대사 균형이 깨지면서 심신이 불안정한 시기다. 스트레스로 인해 짜증이 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는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높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두부 등을 활용한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다.
◇ 식욕 증가, 부종으로 다이어트 난이도 최상 '생리전 일주일'
생리 전 일주일, 여자의 몸은 한 달 중 가장 힘든 시기를 맞이한다.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계속 증가해 평소보다 몸이 붓고 무거우며, 살이 찌기도 쉽고 다이어트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시기다. 몸이 붓기 쉬운 만큼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생리 전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B6, 엽산, 마그네슘, 셀레늄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다.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도 필수다.
매달 생리주기에 따라 변하는 여자의 몸과 마음, 무방비 상태로 감정과 컨디션에 휘둘리기 보다는 미리 주기를 체크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스마트한 생리주기 다이어트로 몸도, 마음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켜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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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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