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윤홍선 삼성화재 책임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자청약의 시대'를 주제로 보험업 핀테크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보험업에서의 핀테크는 편리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가입 전후에도 고객의 건강, 가족,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해결책 제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평생에 해당하는 장기적 고객 만족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삼성화재는 개인정보 동의부터 사전고지, 위험보장의 의무까지 대면설계사(RC) 채널을 통한 모바일 완결형 청약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삼성화재의 40%가 넘는 계약이 전자청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RC생산성과 이미지개선 그리고 고객 만족까지 다양한 범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전자청약은 보험업의 오랜 이슈인 불완전판매를 해결, 완전판매 정착에 실질적 역할을 하는 한 차원 높은 스마트 판매 프로세스로 자리 잡게 된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스마트 청약은 판매 효율 프로세스에서 나아가 다양한 이미지·영상 콘텐츠를 통한 고객 상품이해를 돕는 교재, 대면조직의 효과적인 교육 채널, 보상채널의 신속한 사고 접수 및 보험금 지급을 돕는 도구로 진화하며 보험업 모든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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