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0일 우정사업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생 264 명을 선발하고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 김명환 우정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장학금 수혜자 대표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종사자 자녀 중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우정장학금과 고등학교 1~3학년 중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열의가 있고 타의 모범인 학생에게 수여하는 사회공익기여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 1990년부터 운영한 우정장학사업을 통해 총 3만1413 명의 학생에게 137억509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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