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헌혈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일부터 회사 을지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첫 헌혈 행사에는 장동현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전국민적인 메르스 극복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SK그룹은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자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 차원의 헌혈 행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다. 이번 행사 역시 계획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그룹은 또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을 주요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로 인해 고통이 큰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준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날 시작한 헌혈 행사에는 SK텔레콤 본사 직원을 포함해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직원들까지 약 15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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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헌혈 행사에는 장동현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전국민적인 메르스 극복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SK그룹은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자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 차원의 헌혈 행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다. 이번 행사 역시 계획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그룹은 또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을 주요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로 인해 고통이 큰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준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날 시작한 헌혈 행사에는 SK텔레콤 본사 직원을 포함해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직원들까지 약 15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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